'티처스' 고3 입학 대학 바꿔줄 수능 꿀팁 공개…전현무 "장관상 받아야"

데일리한국 2024-09-29 17:04:58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티처스’에서 수능 직전 고3의 ‘입학 대학’을 바꿔줄 수능 전략 꿀팁이 공개된다. 

29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는 수시 지원을 놓고 고민 중인 현역 고3 도전학생이 출연한다. 

도전학생은 “9월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수시 지원 학교가 달라질 것 같다”며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반드시 올리고 싶다고 도움을 구했다. 

도전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어느 학교에 원서를 쓸지 고민했다. 아버지는 지원했으면 하는 학교들을 나열했지만 도전학생은 “나한테는 ‘우주 상향’이다”라며 자신없어 했다. 

도전학생이 “9월 모의고사 결과 보고 결정하겠다”며 결정을 보류하자 아버지는 “그게 무슨 상관이야”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조정식과 미미미누는 “상관있다. 부모님이 놓치는 부분이다”라며 도전학생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결원이 생길 수도 있고 하니 6장의 지원서 중 2개 정도는 상향해도 되지 않냐”며 정승제, 조정식, 미미미누의 공감을 바랐다. 

이에 조정식은 “수시는 상향 지원해서 합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추측하건대 기준보다 지원자가 못 미치면 미달된 인원을 정시에서 뽑는 것 같다”며 무조건 상향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전현무도 “우수한 학생 뽑고 싶으니까 억지로 뽑지 않는다”며 ‘수시 상향 지원’의 위험성을 짚었다. 

도전학생의 성적을 확인한 조정식은 “이 정도면 정시는 버리자는 전략인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도 “인서울은 꿈꾸기 어려운 성적이다”라고 참혹한 현실을 전했다. 

안타까운 도전학생의 상황에 전현무는 “왜 이렇게 늦게 시작했을까”라고 탄식하며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도전학생을 위해 ‘T벤져스’는 수능 직전 반드시 적용할 전략을 아낌없이 공개하기로 했다. 

장영란은 “내가 엄마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입학 대학’이 바뀌는 꿀팁에 감격했다.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 ‘장관상’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능만 5번을 본 최다경험자 미미미누는 수험표에 숨겨진 디테일한 정보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