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역주행으로 데뷔 9년 만에 처음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데이식스 ‘웰컴 투 더 쇼’ ‘해피’, 이영지 ‘스몰 걸’(feat. 도경수) 등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음반 10%, SNS 30%, 시청자 사전투표 5%, 온에어 점수 10%, 실시간 투표 5%, 온라인 음원 55% 등을 합산한 결과 1위는 총점 6380점의 데이식스 ‘해피’가 차지했다.
2위는 4585점의 데이식스 ‘웰컴 투 더 쇼’, 3위는 4521점을 받은 이영지 ‘스몰걸’이었다.
데이식스가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받은 건 데뷔 9년 만에 처음이다.
‘해피’는 데이식스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8집 ‘포에버’의 수록곡으로 같은 앨범의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와 함께 차트 역주행 중이다.
데이식스가 지난 2일 발표한 미니9집 ‘밴드 에이드’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역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