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서비스, 누수된 통행료 적극 발굴

데일리한국 2024-09-29 10:56:26
도로공사서비스는 (주)종합폐차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수 통행료를 징수해 국가 재쟁확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도로공사서비스는 (주)종합폐차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수 통행료를 징수해 국가 재쟁확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차량 말소나 차령초과로 인해 미납되는고속도로 통행료를 발굴해 수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공서비스 수도권동부영업센터는 26일 ㈜종합폐차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수되는 통행료를 징수해 국가 재정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종합폐차그룹은 1983년부터 수원, 군포, 안산, 안성에 직영 사업장을 운형해 경기지역에서 최대 인프라를 가진 기업이다.

도공서비스는 연간 고속도로 통해료 미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미납통행료 발생 고객에게 납부 알림톡을 발송하고 △수납채널확대와 후불카드 자동납부서비스를 운영하고 △고속도로 이용고객 대상 미납통행료 납부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말소·차령 초과로 자동소멸되는 미납통행료를 폐차보상금과 연계해 납부하도록 시스템화할 예정이다. 폐차말소 처리 시 차량 등록원부에 미납통행료 압류가 있는 고객에 즉시 통보해 납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