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있을 곳 없어, 일주일 간 호텔 생활"…무슨일?!

스포츠한국 2024-09-29 09:28:55
사진=한소희 개인 SNS  사진=한소희 개인 SNS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한소희가 일주일 간 호텔 생활을 하는 이유를 전했다.

지난 27일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경성크리처2와 처음이자 마지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소희는 “이사 브이로그”라며 “첫 번째, 일주일 뒤 이사다. 두 번째는 그 동안 저는 지낼 곳이 없다. 세 번째, 그래서 일주일 간 호텔 생활을 해야 한다. 네 번째, 그 기간 동안 소소한 브이로그를 담아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27일) 드디어 ‘경성크리처2’가 나온다”며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잠을 설쳤다”며 작품 공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피어싱 스티커를 보이며 “피어싱 스티커를 붙여보겠다”며 “이렇게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왜 그때 그런 고통을 했는지”라며 과거 피어싱을 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사진=한소희 개인 SNS 사진=한소희 개인 SNS

그러다가 한소희는 ‘경성크리처2’ 촬영 소감을 전했다. “촬영 기간이 2년이다 보니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함께 했던 스태프 분들도 다른 곳에서는 보기가 힘드니 아쉬운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어쨌든 끝까지 울지는 않았다. 울면 정말 헤어지는 것 같아서 울지 않았다. 헤어지는 건 아니니까”라며 “‘경성크리처2’를 보고 그 때를 회상하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노력해야할 부분들을 볼 것이다. 아무래도 편하게 볼 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그렇다”라고 했다.

한소희는 “여러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아마 시즌1을 궁금해 하실 수도 있다”며 “부쩍 찾아온 가을에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행복은 누구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니까. 저도 요새 저한테 주어진 행복을 만끽하려고 한다. 그게 가장 힘든 일일 수 있다. 행복할 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