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내가그린(Green)신탄진’ 환경 축제

데일리한국 2024-09-28 16:10:03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내가그린(Green)신탄진’ 환경 축제 진행 모습. 사진=대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내가그린(Green)신탄진’ 환경 축제 진행 모습. 사진=대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대전 대덕구 덕암동에 위치한 새뜸어린이공원에서 ‘내가그린(Green)신탄진’환경축제를 진행했다.

‘내가그린(Green)신탄진’ 환경축제는 나누미후원회와 함께하는 지역주민 주도형 환경축제로 지역주민이 환경축제에 참여 주체나 참가자로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지역주민이 행사의 주인이 되어 서로 어울리는 축제다.

본 축제는 동네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환경 놀이, 실외 낙서 놀이터 등 환경 놀이 부스와 파뿌리 심기, 병뚜껑 걱정 인형 만들기 등 환경 만들기 부스, 환경 인형극, 탄소중립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환경 교육 부스가 운영됐다.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내가그린(Green)신탄진’ 환경 축제 진행 모습. 사진=대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내가그린(Green)신탄진’ 환경 축제 진행 모습. 사진=대덕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또한 스탬프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교육을 받으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장용걸 나누미후원회 회장은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과 동네 주민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도록 부탁해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가 됐다”며 “다양한 환경 부스를 통해 주민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친환경 실천을 향상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정미영 관장은 “앞으로도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힘쓸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마을환경축제는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 향상은 물론 다양한 주민공연 및 부스 공연을 통해 주민 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