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자운초 학생들과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 교실’

데일리한국 2024-09-28 14:16:24
유성구의회, 자운초 학생들과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 교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유성구의회, 자운초 학생들과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 교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장 김동수)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유성구 어린이 의회교실’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의회교실은 먼저 신청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아동의제 발굴 및 토론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교실’을 운영한 후 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교실’에 참여한 자운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은 27일 유성구의회를 방문해 김동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만나 대화하고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안건 상정, 표결 등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모의의회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유성구의회, 자운초 학생들과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 교실’. 김동수 의장이 어린이들에게 의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유성구의회, 자운초 학생들과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 교실’. 김동수 의장이 어린이들에게 의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김동수 의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유성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 교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