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 SK1004봉사단과 ‘시장‧마트 나들이’ 봉사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으로 구성된 SK1004봉사단(이하 SK1004단)과 함께 대전 중구 지역 100명의 독거노인을 위한 ‘한가위 맞이 시장‧마트 나들이’ 봉사활동을 27일 종료했다.

‘한가위 맞이 시장·마트 나들이’는 올해 SK1004단이 3번째로 진행한 결연 봉사로 1000만원의 후원금으로 100명의 독거노인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지원했다.

봉사단원과 대상자는 함께 시장을 돌며 상품권을 이용해 디지털 셀프 계산대와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구매한 물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 교류 활동을 펼쳤다.

대전시노인복지관, SK1004봉사단과 ‘시장‧마트 나들이’ 봉사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김소희 대전시노인복지관장은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이번 결연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2017년부터 이어진 SK이노베이션의 후원과 임직원의 봉사는 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돕고,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SK1004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5월 ‘알아보자! 우리 동네 환경정보’, 7월 ‘혹서기 정보제공’ 결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