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주시 공성면 '제6회 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가져

데일리한국 2024-09-28 11:39:40
상주시 공성면 '제6회 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 공성면(면장 주용덕)이 27일 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를 갖고 면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공성면이장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옥산 5일장터에서 지역 38개 마을에서 면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청춘노래교실, 행복드림단 등이 참여해 공연했다.

2부 개회식에 이어 3부는 마을별 노래자랑을 했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초청가수로는 '미스트롯2'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가수 강혜연이 출연해 '가지마오' '그냥가면 어쩌나' 등 인기곡과 메들리를 불러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주용덕 공성면장과 서석황 공성농협 조합장이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김철희 기자 주용덕 공성면장과 서석황 공성농협 조합장이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사진=김철희 기자

걸그룹 베스티 출신인 강혜연은 지난 2018년 트롯 데뷔곡 '왔다야'로 트로트 가수로서 제2의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현재 무대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상 이장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희망음악회는 면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선도하며 지역 대통합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축사에서 "지난 일년간 폭염과 재해로 고생이 많은 면민을 위로하고 농삿일로 지친 심신을 즐겁게 하고 면민을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 축하를 위해 정상원 상주부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김홍구 도의원, 박주영 정석용 시의원, 서석황 공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옥산 5일장터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행사가 열린 옥산 5일장터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