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영천‧청도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 가져

데일리한국 2024-09-28 08:57:45
영천‧청도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영천‧청도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청도도서관에서 '영천‧청도교육 현장 소통 토론회'를 했다.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 토론회는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에 따른 작은 학교 살리기와 소규모 학교 방과후 강사 수급 문제, 복수 교감제 등 다양한 교육 정책에 관한 질문과 대응에 관한 토론이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특색 교육과 디지털 기반 혁신 교육 방안에 대해 교육 가족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 혁신을 통해 사람, 정보, 문화가 지역에서 세계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기반의 따뜻한 글로벌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