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의성군은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기관과 민간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세포배양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과 항공특화산업, 스마트 농업 등 미래 전략 산업을 적극 육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구와 청년정책에 집중하고 차별화된 지역특화형 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계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