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송이 코스모스 속에서 느껴보는 가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올 9월의 마지막 주말이자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 중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부산은 오전과 낮 사이, 제주도 산지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10∼60㎜, 울릉도·독도 5∼40㎜, 부산, 제주도 산지 5∼20㎜다.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고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