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20년 연속 1위

뷰어스 2024-09-28 00:00:18

금호타이어가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호텔신라에서 열린 KCSI 인증패 수여식에서 (오른쪽부터)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가 한수희 KMAC 대표이사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4년 제33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올해 제조업, 일반 및 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9개 산업군, 398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인 만족도, 재구입 의향 등을 조사 진행했다.

여기에서 금호타이어는 내구재 제조업 분야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 점수 88.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타이어 제품에 대해 ‘요철 지역에서의 승차감이 좋다’, ‘고속주행시 소음이 적다’, ‘젖은 길에서 미끄러짐이 적다’, ‘쉽게 마모되지 않는다’, ‘타이어의 디자인이 좋다’ 등의 항목에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줬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VOC(고객관리) 종합관리 시스템, 온라인 고객 소통 채널 확대, 고객 서비스 향상, 고객 안전 점검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56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 대표이사 체제 아래 기술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품질 고도화에 나서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