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00% 계약 완료"

데일리한국 2024-09-27 16:40:15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단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단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현대건설은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공급 2개월 만에 100% 계약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며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1단지 1124가구, 2단지 1437가구로 총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침실 2와 3을 통합해 ‘방안의 방(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 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도 조성된다. 특히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와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공급 2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면서 “연내 분양에 나설 2차 단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