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골재 채취 작업장서 굴삭기 기사 매몰돼 숨져

연합뉴스 2024-09-27 16:00:31

(충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7일 오전 11시43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의 한 골재 채취 작업장에서 석산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를 덮쳤다.

사고 현장

이 사고로 굴삭기 기사 A(60대)씨가 매몰돼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시간 20분 만에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골재를 트럭에 상차하는 작업을 하던 중 낙석이 발생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ase_aret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