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기부 주관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선정

연합뉴스 2024-09-27 16:00:29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의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구로 지정되면 기능성 특화 품목 육성을 통한 농업 부가가치 증진, 기능성식품 소재 상품화를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등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도 전북도는 보고 있다.

도는 후보지 선정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세부 사업 보완, 특구 사업자 모집, 규제 확인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후보지는 전북을 비롯해 경북, 광주, 대전, 울산, 전남, 제주이며 중기부 분과위원회, 심의위원회 등의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이 중 3곳만 내년 4월 최종 선정된다.

오택림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은 농생명 산업과 국가 기능성식품 산업을 견인하는 기능성식품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