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영상] 상주시 한여농 '제21회 어울한마당 리더쉽 교육' 가져

데일리한국 2024-09-27 15:45:44
상주 한여농 '제21회 어울한마당 리더쉽 교육' 행사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경북 상주시연합인(회장 조유경)가 회원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제21회 어울한마당 리더쉽 교육'을 가졌다.

행사는 27일 오전 10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식전 공연, 개회식,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유공으로 모두 14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강희락 강사가 '행복한 여성리더의 비결', 김경미 강사가 '우리 모두를 위한 평등한 안전'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조유경 상주 한여농 회장이 임원 및 읍면동 회장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철희 기자 조유경 상주 한여농 회장이 임원 및 읍면동 회장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철희 기자

체험 행사로 '아로마테라피' 만들기도 진행했다.

조유경 한여농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울한마당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친목과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모든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좀더 발전된 농업환경과 와서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여성들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한여농'은 후계농업경영인 부인과 후계여성농업경영인, 여성농업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 설립된 단체이다.

정상원 상주부시장이 상주시장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김철희 기자 정상원 상주부시장이 상주시장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김철희 기자

농업경영의 합리화, 과학화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문제 해결 및 향토문화와 계승발전을 도모해 복지 농촌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이날 정상원 상주부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과 시의원, 김홍구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조합장, 한여농 역대회장, 김수미 경북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유경 상주 한여농 회장. 사진=김철희 기자 조유경 상주 한여농 회장. 사진=김철희 기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상주시장 표창/박경숙(사벌국면 총무), 박춘은(내서면 총무), 안영란(청리면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이선옥(외남면 회장), 고정임(화서면 회장), 차말숙(낙동면 회장) ▲상주시의장 표창/이정자(함창읍 총무), 박해숙(중동면 부회장), 임선희(공성면 총무)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장 표창/김옥순(모동면 부회장) 최설매(외서면 총무)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 표창/ 하윤옥(감사), 안병순(화동면 총무) ▲경북농업기술원장 표창/정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