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경, GS리테일과 업무협약…전자동 커피머신 시범 운영

스포츠한국 2024-09-27 15:50:35
ⓒ만월경 ⓒ만월경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국내 대표 무인카페 만월경이 지난 26일 서울시 성동구 만월경 본사에서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하고, GS25 및 GS THE FRESH(더 프레시) 일부 매장에 만월경 전자동 커피머신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선택한 만월경 커피머신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커피 제조 과정을 1ml, 1g 단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사양의 전자동 커피머신이다.

특히 최근 특허 출원한 ‘풀 오토 브루잉 시스템’이 적용돼 모든 에스프레소 추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1잔 제조 후 레시피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커피의 핵심 원료인 에스프레소를 TDS(Total Dissolved Solids) 8~10%로 일관되게 추출하고 유지하며 고품질 커피를 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2021년 9월 설립된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카페 브랜드다. GS리테일이 출자한 전략 펀드인 ‘현대-GS리테일 Agro-bio 펀드’의 투자를 받았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이번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만월경의 무인 카페 솔루션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제품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