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신규 지방공무원 '새출발'...임용장 수여식

데일리한국 2024-09-27 15:53:03
27일 대전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이 내달 1일자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27일 대전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이 내달 1일자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701호 회의실에서 내달 1일자 신규 지방공무원 4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9급 공무원들은 교육행정 25명, 전산 3명, 사서 2명, 시설관리 18명, 운전 1명 등 총 5개 직렬로 시교육청 산하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기관에 배치돼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대전교육청은 이들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을 연결해주는 ‘함께 도움닫기’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선ㆍ후배 공무원간 소통·협력으로 상호 성장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새내기 신규공무원들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은 “대전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에게 신뢰받고 성장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전교육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자산인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