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컴퓨터공학과, 요양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 마쳐

데일리한국 2024-09-27 14:28:56
대덕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모습. 사진=대덕대 제공   대덕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 모습. 사진=대덕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컴퓨터공학과는 26일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은 ‘간호사가 여는세상 새봄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휠체어 산책,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레크리에이션 활동, 시설 청결 작업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 체육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있던 날 요양원을 방문한 대덕대 학생들은 체육 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을 휠체어로 모시고 인근 산책로로 산책을 다녀오기도 했다.

또 요양원에 남아 있던 학생들 요양원의 체육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어르신과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스트레칭과 실내 체조 등의 활동을 도우며 음악에 맞추어 함께 율동도 했다.

체육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요양원의 실내 청소와 정리 정돈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 미화 활동을 하며 활동을 마쳤다.

요양원 측은 “어르신들이 젊은 대학생들과 함게 프로그램을 진행해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력을 얻은 것 같다”며 "자원봉사 학생들의 참여가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되었고 더 밝아진 분위기에 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이 날 자원봉사를 함께한 서두원 교수는 “봉사를 하는 입장에서도 재능나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컴퓨터공학과, 의료정보과 학생들이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큰 세상에서 자신의 포부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격려했다.

한편 대덕대 컴퓨터공학과는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여러 대학과의 연계 협약을 통한 2+2 연계 학위 취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공시데이터 87% 취업률을 보인 컴퓨터정보학과와의 통합으로 취업 및 편입 우수 학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