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운영 ‘A등급'

데일리한국 2024-09-27 14:31:30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오산시 공직자들.사진=오산시청 제공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오산시 공직자들.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보건복지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 ‘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장관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지역 치매관리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며 상위 10% 기관이 A등급에 선정됐다.

또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을 통한 민간자원 발굴·확산 및 치매통합관리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 ‘2024 경기도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기관 장려상(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권재 시장은 "양질의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3월 치매안심센터 전담공간(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을 마련했으며 △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 통합관리서비스 추진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서비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치매안심센터(031-8036-6611~4) 또는 치매안심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