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올 연말까지 '임직원 중대재해 제로 목표 실천'을 위한 전 현장 무재해 100일 운동 선포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반도건설이 '중대재해 제로(ZERO)' 7년 연속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전 현장에서 '무재해 100일 운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 임직원들은 운동 실시 첫 날인 지난 23일 선포식을 열고 전국 현장에서 위험성평가 교육 및 우수 근로자와 협력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반도건설은 자율 안전활동 추진과제를 지정하고 전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연말께 결과를 공유·분석하고 재해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우수한 반도건설 임직원과 협력사에 대해서는 별도로 선정해 표창과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협력사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고 빈도가 가장 높은 기본 3원칙 준수부터 실천해 안전점검 생활화를 이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본사 및 현장 임직원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를 확립해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0건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