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남궁민과 시한부 로맨스 예고 [공식]

스포츠한국 2024-09-27 11:59:31
사진 출처= 매니지먼트mmm 제공 / 전여빈 프로필 사진 출처= 매니지먼트mmm 제공 / 전여빈 프로필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전여빈이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27일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연출 이정흠, 극본 한가은·강경민, 제작 비욘드제이·SLL)에 전여빈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우리 영화'는 데뷔작의 성공 이후 침체에 빠지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는 영화감독과 병 때문에 시한부 인생을 사는 배우 지망생이 만나 함께 영화를 찍으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멜로 드라마다.

남궁민은 감독 데뷔 영화로 큰 성공을 거뒀으나 이후 소포모어 징크스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제하를 연기한다. 이제하는 영화계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의 아들이라는 설정이다.

전여빈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희귀 난치병을 앓는 배우 지망생 이다음으로 변신한다. 이다음은 친화력이 매우 뛰어난 인물로, 시한부 인생을 다루는 영화 제작에 관해 자문해주다가 배우를 꿈꾸게 된다.

한편, 전여빈은 다가오는 12월 영화 '하얼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검은 수녀들',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