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한국철도공사, 철강재 물류 체계 협업

데일리한국 2024-09-27 12:52:37
지난 26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학균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왼쪽),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지난 26일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학균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왼쪽),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 26일 한국철도공사와 철강재 물류 경쟁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10월31일 개통 예정인 서해선 안중역을 철강재 운송기지로 활용하는 데 협업한다. 

수출 컨테이너에 대한 철도 수송량 확대를 통해 다변화된 운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재의 철송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운송방식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일 것”이라며 “새로운 물류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