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이 2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1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축구, 야구, 그라운드 골프 등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막 당일 오후에는 개회식과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식전·식후 행사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박정희체육관 주변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속적인 체육시설 기반 확충과 다양한 대회 개최로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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