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영 대전 서구의원,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 출마. 사진=데일리한국 DB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신혜영 대전 서구의회 의원(둔산동, 재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여성위원장에 출마했다.

신혜영 서구의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사에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여성위원장 경선 후보자 등록 과정을 마쳐 기호 1번을 부여 받았다.

신 후보자는 현재 대전광역시 서구의회의 재선 서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9대 서구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난 7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의 기초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신혜영 대전 서구의원,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 출마. 사진=선치영 기자

의정활동 중에도 △대전광역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설치 건의안 △대전광역시 서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서구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여성정책과 여성지원에 관해 목소리를 내온 지역 여성 정치인이다.

신 후보자는 “여성당원과 함께! 정권교체! 지방선거 승리!”의 슬로건으로 “여성 당원과 함께하는 정당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래로 부터의 정당 문화 정착으로 다가오는 26년 지방선거과 27년 대통령 선거에서 대전의 승리를 위해 제대로 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당 여성위원장 선거는 소속 여성 권리당원 1만34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