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한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피치파이프Ⅰ 투자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한밭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오용준 총장)는 6월 18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피치파이프Ⅰ 투자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24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2개사가 참여했으며 IR 투자유치 역량교육, 투자컨설팅 프로그램, IR 피칭덱 디자인 고도화 3단계로 구성·운영했다.

먼저 1단계로 진행된 IR 투자유치 역량교육에서는 대덕벤처파트너스 김성하 파트너의 ‘IR 이해 및 VC 투자 유치 전략’ 특강과 디테일러 김민주 대표의 ‘창업기업 IR 피칭덱 스케치’ 특강을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 및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IR 피칭덱 초안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 투자컨설팅 프로그램에서는 제이벤처스 이종민 대표, ㈜로우파트너스 심영보 본부장, 대덕벤처파트너스 지범근 팀장, 한국과학기술지주㈜ 박태경 부장, ㈜제이앤피글로벌 김태우 부장, ㈜엠엠에스벤처스 이수경 심사역이 참여해 창업기업별 투자 컨설팅과 IR 자료 제작을 위한 노하우 제공 등 전문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마지막 3단계 IR 피칭덱 디자인 고도화에서는 1~2단계를 통해 도출된 IR피칭덱 초안을 기반으로 투자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멘토링으로 창업기업의 맞춤형 IR피칭덱 제작을 지원, 최종목표인 디자인 고도화를 이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능력 향상과 초기 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투자생태계 이해를 도움으로써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성장 단계별로 초기 창업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