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스코트 '꿈돌이' 청주공항 입주…30일부터 홍보관 운영

연합뉴스 2024-09-27 10:00:38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청주공항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청주공항)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홍보관 외부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쇼핑관광을 연계해 쇼핑백 형상으로 디자인했다. 내부는 회전 패널, QR코드를 활용해 쇼핑관광·야간관광 대표 명소와 축제, 먹거리 등 대전의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기념품을 비치하고 사진 촬영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꿈돌이와 추억의 한 컷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첫날 홍보관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꿈돌이 기념품 등을 제공하고, 사회관계망(SNS) 댓글 이벤트도 상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홍보관은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전하는 하나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숨겨진 대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