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활용 ‘코리아 밸류업 지수’ 투자 솔루션 제시

데일리한국 2024-09-27 09:50:58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KB증권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밸류업 지수) 발표 직후 투자자들이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신규 프리셋 2건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일환으로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다. 이에 맞춰 KB증권은 ‘밸류업 지수’ 100개 종목 내에서 개인이 원하는 종목을 골라 투자할 수 있도록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한 프리셋 2건을 제안했다. 

먼저 ‘코리아밸류업지수 시총 Top10 압축 전략!’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순으로 10개 종목을 선별하여 ‘밸류업 지수’의 흐름과 연동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 

또한, ‘밸류업 지수’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퀄리티 주식이나 중형주 등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코리아밸류업지수 구성종목 내 저평가된 퀄리티 종목 찾기!’ 프리셋을 선보이기도 했다. DB하이텍, 파마리서치, 종근당 등 각 산업군 내 저평가&퀄리티 종목군을 선별한 새로운 프리셋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상품 출시 전에도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밸류업 지수’로 편입된 종목을 선별하여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 있다.

KB증권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다각도로 활용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순발력 있게 투자할 수 있는 유용한 솔루션”이라며, “‘코리아 밸류업 지수’ 관련 상품 출시 전에도, 자신의 투자스타일에 맞게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신규 프리셋을 오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