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0월 6일 어린이·보호자 방문객 50% 할인 혜택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 있는 국내 유일한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이색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26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행사가 열리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방문객이 태권도복을 착용하고 리조트를 방문하면 대인, 소인 구분없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태권도복을 착용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방문한 경우 동반 보호자 1인도 태권도복 유무와 상관없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는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레고랜드 입장권(1인 2매)을 제공하는 '레고랜드 도장깨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이벤트는 레고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

파크 내 미니랜드 구역에 설치된 '레고 국기원' 앞에서 태권도 포즈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게시하면 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는 30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120개국에서 약 2천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