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2.12%...전국 평균보다 높아

데일리한국 2024-09-27 08:26:25
대구교육청 전경.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대구교육청 전경.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대구시교육청의 지난해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은 1.89%다.

대구교육청은 고용 의무 인원 633명 중 372명을 고용해 고용률 2.12%를 기록했다.

서울과 광주, 대전, 세종에 이어 5번째로 높았지만 법정 기준인 3.6%에는 미치지 못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의무구매 비율은 1.67%로 의무구매 비율(0.8%)을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