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커넥티드카 회선 LGU+서 KT로 변경

데일리한국 2024-09-26 21:17:44
현대차 2025 그랜저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2025 그랜저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차량에 무선통신(텔레매틱스) 회선을 공급하는 통신 사업자를 LG유플러스에서 KT로 바꾼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연합뉴스 등은 통신업계 소식을 인용, 내년부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 서비스용 무선통신 회선 공급자에 KT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현대차 등은 텔레매틱스 서비스 도입 후 KT 회선을 사용했다. 그러다 지난해와 올해 공급자를 LG유플러스로 변경한 바 있다.

현대는 '블루링크', 기아는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무선으로 차량을 원격 관리하고, 운행 정보를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