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정희, 6살 연하 상철에 '누나 플러팅'…상철 "박력에 심쿵"('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2024-09-26 00:41:55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정희가 6살 연하 상철에게 ‘누나 플러팅’을 했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정희와 상철의 1:1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영숙과 영수가 서로를 선택하면서 다른 솔로남 중에 영숙을 포기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정희는 “왜 자꾸 몰린다고 포기하냐”고 했고, 상철은 “저는 안 그랬는데”라고 답했다. 

이에 정희는 “아니, (영숙을) 포기했으면 좋겠는데”라고 슬쩍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저는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도 없다. 내가 너무 확고하게 하나 싶기도 하다”며 호감 가는 사람이 오직 상철 하나뿐임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상철과 말을 놓기로 한 정희는 상철이 집돌이라고 하자 “나 집에 있는 남자 좋아한다”면서 “난 남자 일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상철은 현재 마음에 대해 “저쪽으로 살짝 기울긴 했다”며 영숙에게 더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상철은 정적인 자신에 비해 영숙이 밝은 사람이라 좋다고 밝혔다. 이에 정희는 “너 그럼 힘들다. 너무 밝은 사람 만나면”이라고 영숙을 견제했다. 

또 상철에게 “여기 있어. 가지 말고. 이따 저기 (공용거실) 가서도 내 옆에만 있어”라고 일러뒀다. 

그러면서 “누나, 무섭다? 영숙님 인기 많다. 너 하지 마”라며 상철을 단속했다. 

정희와의 대화를 마친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력 있게 표현 해줘서 설렜던 것 같다. 제가 리드를 당해서 제가 심쿵을 해버렸다”며 영숙과 정희가 50:50으로 고민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