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변우석, 아시아스타상 동반 수상…"수범이들 감사"

스포츠한국 2024-09-25 20:09:59
사진=유튜브 서울드라마어워즈  사진=유튜브 서울드라마어워즈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배우 김혜윤, 변우석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김혜윤, 변우석은 말레이시아 시티 살레하, 필리핀 킴 치우, 싱가포르 데즈먼드 탄, 태국 메타윈 오파이암카천 등과 함께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국제초청부문 아시아스타상을 받았다.

수상을 위해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혜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을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독님들, 많은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여러분들이 투표를 해주셔서 제가 이 상을 받게 됐는데 수범이('선재 업고 튀어' 팬덤명)들 그리고 투표해주신 많은 분들, 마지막으로 혜피엔딩(김혜윤 팬덤명)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김혜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한 변우석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팬 여러분들께서 주신 뜻깊은 상인 만큼 팬 여러분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저희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라는 작품으로 인해 저희 팬 분들과 올 한 해 많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언제나 뜨거운 사랑 그리고 응원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서울드라마어워즈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