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출연 확정…심이영과 대립각

데일리한국 2024-09-25 21:58:21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최정윤이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찬란한 내인생’을 집필한 서정 작가와 드라마 ‘모두 다 꿍따리’, ‘전생의 웬수들’, ‘위대한 조강지처’, ‘모두 다 김치’, ‘무신’ 등의 김흥동 감독, 드라마 ‘마녀의 게임’, ‘세 번째 결혼’ 강태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최정윤은 극 중 ‘진건축’ 대표의 장녀이자 예비 후계자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진상아로 분한다. 

진상아는 가정보다 자신의 욕망과 커리어가 우선인 야심가로 미국 유학 도중 새로운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자 남편 김소우(송창의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비정한 인물이다. 이후 고등학교 동창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피선주(심이영 분)가 ‘진건축’에 입사하자 일과 사랑 모든 방면에서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한다.

'친절한 선주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