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27일 이사회 개최…임시주총 관련 논의

데일리한국 2024-09-25 17:52:20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미사이언스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결의 및 기준일 설정이 주 안건이다. 

이와 함께 앞서 청구된 정관 변경의 건 및 이사 2인 선임의 건을 포함한 임시주총 부의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 등 최대주주 3인 연합은 기존 10명 이내로 정하고 있는 이사회 구성원 수를 11명으로 늘리는 안과, 신동국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2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임시 주총에 올리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미 밝혔던 바와 같이 임시주총 개최를 위한 절차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사회의 숙의를 거쳐 임시주총 개최 날짜와 안건 등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