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내달 4~6일까지

데일리한국 2024-09-25 18:10:28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상주시 제공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10월4~6일까지 경북 상주시 상주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란 주제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자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자관련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모자트리·모자조형물·올해의모자·모자댄스경연대회 등 이색볼거리뿐만 아니라 방문객 참여를 높이기 위해 모돌이게임·모자올림픽·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10월3일 전야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는 시민 40여팀 1000여명이 참여해 도심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에는 송가인·진해성·장민호·코요태·마이진 등 국내의 다양한 가수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4일 축제 개막식에는 총 300여명의 시민합창단·농악대·모돌이선수단의 퍼포머가 순차적으로 무대를 채워가며 노래하고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불꽃드론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3일간 시내에서 행사장까지 무료로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