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형 마이스터고' 16교 지정

데일리한국 2024-09-25 17:30:34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 48교 중 16교를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경주공고, 경주여자정보고, 경주정보고, 신라공고, 경북과학기술고, 김천생명과학고, 경북하이텍고, 경북생활과학고, 경북항공고, 한국미래산업고, 영천전자고, 상산전자고, 문경공고, 경북기계금속고, 명인고, 한국펫고 등이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기존 특성화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직업교육에 대응해 취업률 높이기에 나선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인사 우대와 실험·실습비 및 운영비 등을 최대 5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