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 의정부에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롯데건설은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가구 ▲84㎡B 109가구 ▲84㎡C 109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A 2가구 ▲155㎡B 2가구 ▲155㎡C 2가구 등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조성된다. 인근에 조성되는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월 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2~2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2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