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광주 구도심인 충장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충장로 맥주(비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동구 충장로4가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장 일대를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장로 4~5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들은 잡화와 소품, 향수 등을 판매하거나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벼룩시장을 열기로 했다.

28일에는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K-POP 충장스타'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25일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