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가을철 산악사고 방지 대책 마련

연합뉴스 2024-09-25 16:00:47

시설물 안전 점검하는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소방본부는 가을철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지역 발굴, 안전시설 점검·관리 강화,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및 정비, 산악안전 지킴이 운영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엄준욱 본부장은 비슬산에서 산악위치표지판 등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대구에서는 총 1천62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1천398명이 구조됐다. 이들 사고 가운데 496건(30.6%)이 9∼11월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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