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강남에 불시착한 '원신' 캐릭터들…'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오픈

스포츠한국 2024-09-25 15:26:55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호요버스와 IPX(구 라인프렌즈)는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원신 미니니’ 팝업을 25일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

원신 미니니는 게임 ‘원신’ 속 캐릭터를 IPX의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해 귀엽고 용감한 매력으로 재탄생한 시리즈 작품이다. 팝업 공간은 이나즈마 지역의 인기 캐릭터 7종을 선두로 도심 속에 불시착한 원신 미니니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게임 속 장소를 구현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팝업스토어는 100% 사전 예약제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1시간 단위로 최대 50명씩 입장 가능하다.

현장을 찾은 기자는 먼저 원신 캐릭터로 한가득 꾸민 팝업스토어 외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일대에 자리잡은 만큼 지나가는 수많은 행인들이 팝업스토어에 관심을 보였다.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팝업스토어 1층에서는 다양한 원신 미니니 굿즈를 만날 수 있다. 원신 미니니를 테마로 한 플러시 인형, 피규어, 키링, 마우스패드, 워터볼 등을 포함해 원신X라인프렌즈 콜드컵, 스프링 노트, 반팔 티셔츠, 노트북 파우치 등 총 24종의 제품이 있다.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또한 지하철을 배경으로 원신 미니니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원신 미니니가 지하철을 타고 인간세상을 구경한다는 콘셉트다.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달빛 아래 아름드리 벚나무가 드리워진 상점을 배경으로 원신 미니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또 다른 포토존이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뽑기’ 머신도 마련했다. 원하는 원신 캐릭터 굿즈를 ‘뽑는다’는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행사 기간 중 코스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스어 이벤트는 이날을 포함해 오는 28일, 다음달 6일로 총 3일만 실시한다. 코스어 이벤트 스케줄을 확인해 방문하면 라이덴 쇼군, 카에데하라 카즈하, 요이미야, 카미사토 아야토, 카미사토 아야카, 산노고미야 코코미 등으로 변신한 코스어들을 만날 수 있다.

원신 미니니 팝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추후 시부야, 타이베이, 타이중 등 더 많은 지역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원신 미니니' 팝업스토어. ⓒ조민욱 기자

IPX 관계자는 “호요버스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원신 내 새로운 지역의 미니니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IPX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원신 미니니에 관심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 밖에서도 원신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