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이주화 부사장 임명…비상경영체제 타개할 전략적 선택

데일리한국 2024-09-25 15:27:19
LX공사는 이주화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26일자로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LX공사는 이주화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26일자로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신임 부사장에 이주화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26일자로 임명했다.

이주화 부사장은 1989년 당시 대한지적공사에 입사해 고객지원 처장, 지적재조사처장 등 본사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최근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 LX공사는 비상경영체계를 선포한 후 어명소 사장이 직접 나서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는 등 힘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SOC, 국토디지털트윈 등 신산업에 드라이브를 걸며 시장 개발과 사업 운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 부사장의 선임은 LX공사가 처한 현실을 타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이 부사장은 2016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대국민 서비스 제도 개선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주화 부사장은 상임이사이며 임기는 2026년 9월까지다.

이주화 신임 부사장.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주화 신임 부사장.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