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연구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위한 세미나

데일리한국 2024-09-25 15:28:07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유니버설디자인 증진 ’을 위한 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대전세종연구원 제공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유니버설디자인 증진 ’을 위한 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대전세종연구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및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양 기관이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위해 장애인과 고령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유니버설디자인 증진 ’을 위한 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대전세종연구원 제공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유니버설디자인 증진 ’을 위한 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대전세종연구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김인순 박사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최령 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 이창기 총재 주재로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에서는 “모두가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장애물 없는(BF) 환경과 유니버설디자인(UD)은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위한 것이 아닌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라고 주장했다.

김영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과 유니버설디자인(UD)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는 보다 발전된 도시 디자인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