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 열어

데일리한국 2024-09-25 15:37:06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국립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CWNU가온홀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국립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CWNU가온홀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강상만 기자]국립창원대학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국립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CWNU가온홀에서 학생 4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교양강좌 ‘도전과 창조’를 수강하는 국립창원대 학생들을 비롯해 박민원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 특강을 펼쳤다.

우 위원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방소멸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역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방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지역대학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관련 정책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특강 이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의 의미,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해 질의했고 우 위원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특강에 앞서 우동기 위원장은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박민원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국립창원대 교양교육원은 핵심역량 향상과 학생들의 인문학적 기초소양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저명인사를 초청,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전과 창조'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