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때 5명 모집에 23명 신청 큰 인기…연수비 10만원 지원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귀농·귀촌 단기 체류형 체험프로그램 '강원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 6명을 오는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용평면 황토구들마을에서 머물며 지역의 농촌 생활과 영농 작업, 지역 문화탐방 등을 경험해 보며 귀농·귀촌 준비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진행한 1기 때는 5명 모집에 23명이 신청해 귀농·귀촌 준비하는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자의 숙박비와 체험비는 일부 무료로 지원되며, 연수비 월 10만원씩이 지급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정착하기 전 해당 지역을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준비해 참가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