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시즌2 한소희 "개인적인 일, 공적인 일에 관여해선 안된다"

스포츠한국 2024-09-25 12:11:3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한소희가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한소희는 지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액션 연기를 통해 고소공포증이 없어졌다. 액션의 모습이 더욱 명확하고, 정확해야 하니 호흡을 더 많이 맞추고 노력한 것 같다”며 이번 시즌 액션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채옥에 대해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렇고 이타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다”라며 “과거에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그 목적이 조금은 흐려졌다. 그래서 자신 보다 남들을 위해 더 살아가고자 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이번 시즌2 공개 전 모친 구속, 동료 배우 류준열, 혜리와 환승연애 의혹 등 개인적인 일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소희는 "제 개인적인 일이 저의 공적인 일에 관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2도 재밌고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