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기존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 등을 위해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10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등을 녹색건축물로 리모델링(증축·개축·재축·수선)할 경우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지원 대상 공사는 기밀성 창호로의 교체, 천장 및 내외부 단열, 전력 저감 우수제품 설치, 지붕 녹화 등이다.

지난해는 19곳이, 올해는 지금까지 5곳이 사업비 지원을 받아 녹색건축물로 리모델링했다.

문의는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관리팀(☎043-201-25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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