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의자로 치유"…김해목재문화박물관 '산책하는 의자'

연합뉴스 2024-09-25 12:00:40

26일부터 1·2기 선착순 모집…목공·숲 산책·수목 관찰·명상·차 마시기

김해목재문화박물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 목재문화박물관은 가을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공·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일상공예가 워크숍 '산책하는 의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상공예가 워크숍은 지역 목공예가 4명과 함께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참가자가 직접 만든 접이식 나무 의자를 갖고 산림치유지도사와 목재문화박물관 근처 숲을 산책하며 수목 관찰, 명상, 장군차를 마시는 산림 치유 체험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총 2기, 기수당 성인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정은 1기(10.15 목공, 10.22 산림치유), 2기(10.18 목공, 10.25 산림치유)로 나뉜다.

문의는 박물관(☎055-324-6006)으로 하면 된다.

choi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