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남자 속옷 전문 브랜드 라쉬반코리아가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짠한형'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짠한형' EP. 60에서는 한국 야구의 전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출연해 자신의 야구 인생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방송 중 이종범은 라쉬반 속옷을 소개하며 본인 역시 방송 당일 라쉬반 제품을 착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쉬반은 운동선수들이 활동 중 가장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속옷을 제공하는 착한 기업”이라며 평소에도 라쉬반을 즐겨 입는다고 말했다.
라쉬반코리아는 2013년에 설립됐으며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대한 후원을 통해 브랜드를 성장시켜 왔다. 특히 13조각의 원단을 사용한 인체공학적 패턴과 사타구니 부위의 온도를 낮추는 기술, 쾌속 건조 기능, 흡습성 허리 밴드 등 특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쉬반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짠한형’을 비롯해 ‘노빠꾸 탁재훈’, ‘꼰대희’, ‘희철리즘’ 등 예능 프로그램과 ‘리춘수[이천수]’, ‘골프성수기’ 등 온라인 채널과도 꾸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대한씨름협회, 부산 아이파크, LG 세이커스, KT농구단, PGA 양용은 프로 후원 등 오프라인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라쉬반 관계자는 “라쉬반의 기술은 피부 접촉면을 줄여 열 발생을 최소화하고, 땀 흡수를 극대화해 운동 중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러한 기술적 혁신으로 운동 선수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