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무료 영화관람

데일리한국 2024-09-25 11:38:42

[창원=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시원한 가을 밤바다의 정취를 즐기면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운 날들' 행사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상영되는 2편의 영화는 창원시가 제작을 지원한 김진 감독의 독립영화 ‘작은 하루’와 이재한 감독의 상업영화 ‘인천상륙작전’이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영화로운 날들' 부대행사로 영화 OST를 금관앙상블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영화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영상 콘텐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행사 이후 오는 11월 1일에도 마산합포구 시민극장에서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